[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와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3월 24일 충남 천안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쌀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 재고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고품질, 안전한 쌀 생산을 위한 노력과 우수한 농자재 생산 및 선진농법 교육에도 나서기로 했다.

바이오플랜은 쌀과 보리 등의 생산량 증대와 결실에 탁월한 효력을 보이는 ‘엑토신’ 생산업체다.

이은만 회장은 “이번 바이오플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검증된 우수 농자재의 안정적 공급과 더불어 고품질쌀 생산을 통한 소득향상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랜은 식량작물 중점기업으로 엑토신과 이오데이, 엑토신 입제, 터거 등의 기상이변 에 대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진행하며 벼 재배에 최적화된 농법을 전파하고 있다.

유승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쌀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쌀 산업과 쌀전업농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플랜은 향후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공급하는 상품에 쌀전업농 추천마크를 표기해 회원전용 상품임을 알릴 예정이다.

천안=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