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추진키로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350 농가를 대상으로 4만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축사주변에 방취림을 식재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 중에 축산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4만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농협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경관 개선, 축사 냄새 저감 등을 기대하고 앞으로 축사냄새 상시모니터링과 냄새저감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150호·2만 그루였던 사업량 보다 올해 크게 증가한 것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축산 안팎의 위기를 환경개선으로 이겨내려는 축산농가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축산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국민에게 사랑 받고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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