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대구·경북농협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도내 161개 농·축협이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것으로, 대구·경북농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경기농협은 그동안 화훼농가 꽃 구입, 자가격리자 우리 농산물 지원, 이천 우한 교민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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