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랑·오레오·까메오플러스·장백스타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 흑사랑, 오레오, 까메오플러스, 장백스타

동오시드(주)가 대파농가들에게 ‘흑사랑’, ‘오레오’, ‘까메오플러스’, ‘장백스타’ 등 4가지의 대파품종을 추천했다.

‘흑사랑’ 대파는 잎이 짧아 도복에 강하고 엽색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연백부가 굵고 길어 외관의 상품성이 뛰어나며, F1 대파로 순도가 우수하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철 고온기에 잘 견디며, 산지유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품종이다.

‘오레오’ 대파는 상품성을 좌우하는 연백부가 매우 굵고 길어 외관의 형태가 아주 우수하다. 여름철 무름병에 강해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F1 교배종으로 균일한 순도를 자랑한다. 내서성과 함께 내한성도 강해 추위에도 잎이 잘 늘어지지 않고, 다수확 품종으로 잎이 단단하다.

‘까메오플러스’ 대파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고, 연백부가 길어 수량성이 최상인 교배종 외대파이다. 무름병에 강해 고온기 재배안전성이 뛰어나다. F1 교배종으로 순도가 균일하고 높은 수확량은 물론 재배관리가 편리하다.

‘장백스타’ 대파는 내한성이 강하고, 환경적응성이 강한 품종이다. 상품의 균일도가 우수하고 저온 신장성이 좋아 연백부가 길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수확기 기상변화에 버팀성이 강하며,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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