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홍성규 회장 및 임원진이 이차영 괴산군수에게 코로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홍성규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도연합회 임원진은 3월 17일 괴산군을 방문, 이차영 군수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괴산군은 장연면 오가리 마을에서 11명이 집단 감염돼 방역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 오가리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 모두가 외부와 차단돼 있다. 홍성규 회장은 “오가리 마을에서 코로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애로를 겪고 있다”며 “같은 농민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한농연 회원들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산물 판매와 영농인력 수급에 보탬이 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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