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한농연김제시연합회가 관내 학원가를 돌며 자율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한농연김제시연합회(회장 최현규)는 3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김제시 관내 학원가에 대한 자율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제시연합회는 시연합회 임원, 읍면동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명씩 1개조로 6개조 나눠, 시내 학원 22개소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차단 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분무기를 등에 짊어지고 학원 실내와 밖까지 철저하게 방역 소독을 펴, 다중이용시설인 학원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심어주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김제시연합회 최현규 회장은 “코로나 19로 농업농촌도 힘든 상황을 맞고 있지만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을 택해, 방역 소독을 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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