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한농연·한여농제주도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라봉 전달식’을 가졌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현진성)와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회장 현정애)는 3월 13일 서귀포시 이가농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라봉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오홍식)에 한라봉 10kg 5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면역력 증강을 위한 한라봉과 함께 ‘대구·경북 힘내세요! 코로나19 극복을 한농연·한여농제주가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현진성 회장은 “제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경북·대구지역 국민들의 고통은 더욱 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행복을 나누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한라봉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제주농가를 대표해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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