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에서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농협공동방역단은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지역 농·축협이 힘을 합쳐 인력과 보유장비를 동원하고, 방역경험을 활용해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농협에서 보유한 방역차량 10대, 드론 7대 및 휴대용방역기 30대 등의 방역장비로 농·축협 경제사업장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며, 향후 제주지역 오일시장, 방역 사각지대, 공공시설, 농촌지역 등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변대근 본부장은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사태로 고통 받는 도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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