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연암대학교가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 중인 ㈜팜스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팜스코는 농축산분야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암대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씩 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0명이 팜스코로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았으며, 그동안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1억2000만원이다.

이에 연암대는 지난 12일 정학상 팜스코 대표, 김남욱 팜스코 충청지역 본부장, 김영근 팜스코 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근열 연암대 총장은 “연암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해 준 팜스코 임직원들에게 교직원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팜스코의 소중한 장학금이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학상 대표는 “축산업 현장에서 연암대 졸업생들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장실습과 채용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와 팜스코는 감사패 전달식 후 기업과 대학과의 상생을 목표로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