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이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순창·정읍지역 조합원과 취약계층에 무료 공급한다.

이번 면 마스크는 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순창 이양순·정읍 김점례)이 순창여성회관과 순정축협 정읍지점 2개소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일주일에 5000개를 제작했다.

또한 순정축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용 마스크 5000개와 면 마스크 5000개 등 모두 1만개를 공급,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은 “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에서 정성으로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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