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농어촌공사전북본부는 고령농업인을 위해 농지임대 방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농지은행사업 방문상담 계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지사업(장기임대차·농지연금·경영이양직불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는 사회·보건적 약자 배려와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지역전파를 차단토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발열 등 유증상 의심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1339)안내로 바이러스 지역감염 전파 사전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감염증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 떨고 있는 취약계층(고령인)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비치도 시행하고 있다.

이강환 전북본부장은 “현장지원 서비스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고객과 직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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