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전국의 4-H회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중 시설 방역활동을 하는 등 4-H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국4-H본부에 따르면 고창군4-H연합회가 6일 관내 터미널 등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방역을 직접 실시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군4-H연합회는 성금 기탁에 동참했고, 강릉시4-H연합회도 8일 농업인단체와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농산물 유통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홍천군4-H연합회, 삼척시4-H연합회, 정선군4-H연합회는 ‘청년드론방제단’을 조직해 지역 방역활동에 앞장섰고, 전남4-H본부와 연합회는 모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원시4-H연합회도 보건소와 시청 안전재난과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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