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인천 강화군은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포장재 구입비’ 6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강화군은 청정지역 강화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단계부터 포장재의 디자인과 규격을 통일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규격 포장재 170만장을 고구마·포도·토마토 등 8종 생산 농가에 공급하고, 강화섬쌀 포장재는 소비자의 구입 편의와 택배 안전배송을 위해 기존 봉투형 포장재 지원에 더해 박스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농사에 바쁜 농업인이 포장재를 개별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이 포장재를 일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 또는 강화군청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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