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식품 유통 활성화 공동마케팅”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 대표, 이화순 대표, 강위원 원장, 이명아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3월 6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맘스런(맘까페 연합)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과 단체는 경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구현에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농식품 유통 상품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발굴한 검증된 농산물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알리게 되고, 홍보 채널 중 하나인 맘까페와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업무제휴로 경기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고 생산자의 우수한 농산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 성남시 분당, 수원시, 인천시 김포시 지역 대표 맘까페 연합인 맘스런은 1320만 회원들 대상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이명아 맘스런 대표는 “경기도 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이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던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주는 맘까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우리 기관의 핵심역할은 공유경제 플랫폼이기 때문에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물론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성남=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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