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이상길 신임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이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길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25일 진행한 단미사료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18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이다.

이상길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외적으로 협회 회원사를 대표해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길 회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말까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박해상 직전 단미사료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앞으로 2년 동안 자문 역할을 맡게 됐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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