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유기농업자재 출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팜한농이 신제품이면서 총채벌레 번데기 관리용 유기농업자재인 ‘총채싹플러스’와 바이러스 예방 유기농업자재인 ‘바이헌터’를 출시했다.

‘총채싹플러스’는 정식 후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해 초기 밀도를 줄여주며, ‘바이헌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팜한농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총채벌레 월동 개체수가 늘어나 올해는 칼라병 피해가 전년보다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칼라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확산속도가 빨라 수확을 포기해야할 만큼 치명적인 병이다. 따라서 2019년에 고추 칼라병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 괴산, 나주 등 고추 주산지에서는 영농초기부터 칼라병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바이러스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총채싹플러스 수화제’는 총채벌레 번데기 관리용 유기농업자재인 ‘총채싹 입제’의 사용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정식후 토양관수처리로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해 초기 밀도를 낮춰주며, 잔류걱정 없이 모든 작물에 수확 전날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물보호제와 체계처리가 가능해 친환경 및 관행 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바이헌터 액상수화제’는 칼라병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예방하는 유기농업자재로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시험결과, 탁월한 효과가 증명됐다. 정식 후 3~4회 경엽처리 시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며, 작물보호제와 혼용해 모든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꿀벌에 안전하고 잔류 및 약해 우려도 없어 시설작물재배에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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