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가수 송가인 씨가 국내산 돼지를 홍보 할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트로트가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 씨를 ‘2020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한돈자조금은 최근 송가인 씨와 만난 자리에서 한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 씨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삼겹살, 족발, 순대 등 메인 요리를 비롯해 반찬, 안주로도 손색없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한돈 홍보대사로서 훌륭한 맛은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가인 씨의 한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한돈자조금은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부터 ‘한돈이어라’ TV캠페인을 송출하고 있다. ‘한돈이어라’라는 가사를 반복하는 ‘한돈송’이 담긴 이번 광고에서 송가인 씨는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한 송가인 씨와 국내산 돼지고기는 국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 코로나19 확산 등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송가인 씨와 함께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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