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겹살 먹자”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돈자조금이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263개 한돈인증점에서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 지킴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는 이어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부터 한돈인증점과 연계해 ‘한돈과 미나리가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한돈인증점 263개소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서는 15일까지 돼지고기 주 메뉴 주문 시 1인분 당 2000원을 할인해 주며, 주 메뉴 2만원 이상 주문 시에는 4000원을 할인 해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간 내 한돈인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미나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이번 행사는 한돈인증점별로 준비해 놓은 돼지고기와 미나리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의 공식 쇼핑몰인 ‘한돈몰’에선 오는 31일까지 ‘한돈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에서는 삼겹살을 포함, 기획 상품을 50% 특가 할인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과 ‘마켓컬리’, ‘SSG’에서도 지난 3일과 4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를 할인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미나리를 제공하는 한돈인증점 나눔 행사는 소비자들이 삼겹살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더불어 온라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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