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부터 야생동물 개체 식별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 ‘핫스포터(Hotspotter)’를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조사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핫스포터’는 멸종위기종인 그레비얼룩말의 멸종을 막기 위해 미국 렌슬리어 공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으로 생물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점박이물범도 각 개체마다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한 반점과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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