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빛 액상수화제와 오론디스 액상수화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이 습한 겨울 날씨 탓에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신젠타코리아가 ‘미래빛’과 ‘오론디스’의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위해 신규물질 ‘미래빛’ 액상수화제를 추천하고, 양파 노균병 예방 및 치료에는 ‘오론디스’ 액상수화제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신제품인 ‘미래빛’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 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다. 양파,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해 월동 후 사용이 가능한 액상수화제로 등록돼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늘, 양파 단지에서 흑색썩음균핵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병 발생의 진전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래빛’으로 방제할 필요가 있다.

‘오론디스’ 액상수화제는 양파 노균병 전문약제로 새로운 작용기작인 옥사티아피프롤린과 노균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탁월한 아족시스트로빈 합제 액상수화제다. ‘오론디스’는 노균병 수명주기의 전 단계에서 효과적이며, 포자형성, 발아 및 초기 감염 단계에 사용하면 더욱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포자낭 발아억제 및 추가감염 단계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치료효과 및 2차 감염 차단효과를 발휘한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주산단지 농민들이 흑색썩음균핵병 방제를 위해 ‘미래빛’의 출하를 반기고 있으며, ‘오론디스’를 통해 양파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상현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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