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구복규 전남도의회 의원은 최근 2020년도 농축산식품국의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샤인머스켓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포도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이며, 수출액은 전년보다 64.2% 증가한 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종별 수출비중은 샤인머스켓이 72.4%, 거봉 13.8%, 캠벨 13.3%등이다.

구복규 의원은 “샤인머스켓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수출지원을 위해 비가림 시설과 수출용 선별장 건립 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 구 의원은 “전남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지난해 40ha로 점차 농가가 늘고 있다 ”며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보장과 수출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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