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운영기관 공모 결과

[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운영기관 공개 모집 결과 4곳이 신청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유기·무농약 농산물인증(인증갱신 포함)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인증품 가공·취급자(필요시), 단체인증의 생산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했다. 신청기한은 2월 14일까지였다. 보조사업자 신청자격은 농업인 교육 또는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기술개발, 연구, 보급, 지도·교육 또는 표준모델 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법인에 해당돼야 하며 교육을 전담하는 운영조직을 갖추고 상근하는 교육 전담 관리자 3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신청 접수결과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학교 1곳, 일반교육기관 2곳 등 총 4곳이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일날 2인 이상의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곳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곳에서 공개모집에 지원했다”면서 “선정절차에 따라 보조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기관등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문기 농산업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