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친농, 농업인 등 3000부 배포

[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이하 한친농. 회장 조광희)가 친환경농가들의 친환경농자재 선택과 안전 사용을 위해 ‘친환경유기농업자재 안전사용지침서’3000부를 발간해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한친농은 친환경농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손쉽게 방제하고 유기재배 토양관리와 양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안전사용지침서를 제작해왔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에는 유기농업자재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공시된 효과가 뛰어난 주요 제품들의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 300여종의 친환경유기농자재 안전사용 정보가 작물·종류별로 가나다 순으로 수록돼 있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또 부록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시행지침 △국내외 친환경농산업 및 수출시장 동향 △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 원리 △주요 병해충 무농약 방제 매뉴얼 및 안전사용 요령 등이 게재돼 있다. 이에 안인 한친농 부회장은 “친환경농업인들의 병해충 방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안전사용지침서를 발간해 왔다”면서 “올해는 300여종의 친환경유기농자재 안전사용정보가 작물별, 종류별로 가나다순으로 수록돼 있고, 부록에도 다양하고 알찬 정보들이 수록돼 있어 친환경농가는 물론 유관기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기 농산업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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