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새보수당 등 합쳐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을 통합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로써 21대 국회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이 합류한 원내 113석의 거대 보수 야당이 탄생, 본격적인 총선 대결 국면으로 돌입하게 됐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 신임 대표에,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도 그대로 미래통합당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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