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아시아종묘㈜의 ‘미인풋고추 만능소스’에 소비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소스는 미인풋고추의 혈당강하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으로, 식재료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는 평가다.

아시아종묘는 올해 1월 ‘미인풋고추 만능소스’를 처음 선보였다. ‘미인풋고추 만능소스’는 ‘미인풋고추’가 주재료로, 혈당강하 성분인 AGI(탄수화물 소화흡수 저하 물질)가 풍부하고, 비타민C가 일반 풋고추의 2.44배가 많은 기능성 품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로 차를 만드는 등 ‘미인풋고추’의 효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고, ‘미인풋고추 만능소스’도 그 행보의 일환이다. 이런 ‘미인풋고추’의 추출물과 마늘농축액, 다시마, 생강, 버섯, 멸치 등에 간장을 혼합해 만든 소스가 ‘미인풋고추 만능소스’이며, 기존 간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아시아종묘의 설명이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 만능소스’의 인기를 반영, 요리법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불고기, 잡채, 샤브샤브 등에 간을 더하거나 감칠맛을 원한다면 ‘미인풋고추 만능소스’와 물을 1:5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고, 찜요리나 조림 등에는 1:2 또는 1:3 비율로 사용하며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 만능소스’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한정 판매중인데, “현재 ‘미인풋고추’ 장아찌는 모양의 변화 없이 미인풋고추 특성인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 수량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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