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프디 코리아 창립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덴마크의 돼지 사육 시스템 및 기술력의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인 디에프디 코리아가 양돈 농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양돈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덴마크의 돼지 사육 시스템 및 기술력의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인 업체가 양돈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덴마크의 양돈 농장 설계와 농장 운영 방식을 들여와 국내 양돈 현장에 선보일 예정인 ‘디에프디 코리아(DFD KOREA)’는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소재 디에프디 코리아 사무실에서 양돈 농가 및 학계,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에프디 코리아 창립기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에프디 코리아에 따르면 디에프디 코리아는 덴마크에서 PSY(연간 모돈당 이유두수) 40마리 이상을 달성하는 생산성 상위 농장들의 농장시설, 환기를 비롯해 종돈, 사료급이, 방역시스템, 농장경영 및 관리기술 등을 하나로 묶어서 국내 양돈 현장에 적용하려는 업체다.

디에프디 코리아는 이 같은 ‘덴마크 농장 켄셉’을 적용하는 국내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국제 경쟁력 확대 △완벽한 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한 질병 없는 양돈장 운영 △냄새 및 가축 스트레스 없는 스마트팜형 동물복지 농장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춘호 디에프디 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에프디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덴마크 농장 컨셉은 친환경 농장 설계, 양질의 유전자, 기술 패키지, 직원 교육 훈련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완전한 덴마크식 양돈 모델”이라며 “덴마크 농장 컨셉을 완벽한 패키지로 도입하는 농장의 경우 PSY 40마리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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