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푸드플랜 구축 등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올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할 4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4대 정책과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공익적 가치 제고 △안전한 먹거리 푸드플랜 구축 △축산업 지원강화 △지도직 공무원 작목별·품목별 전문가 양성 등이다.

우선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고 공익형 직불제 추진,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농식품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발생과 안정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지원 을 위해 악취저감시스템을 지원해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공주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공주알밤한우 고품질 브랜드 지원과 농산 부산물인 밤을 활용한 미생물 발효제 생산시설장비 구축도 지원한다.

이 밖에 농촌지도 공무원의 작목별‧품목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농업현장 중심의 지도사업 활동 강화로 공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주=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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