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 각종 레져시설을 운영하는 ‘원마운트’와 최근 ‘컨세션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도드람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원마운트가 운영하는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내에서 레스토랑, 푸드코트, 간편 스낵, 카페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컨세션사업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대형 식음료 기업들이 공항·병원·휴게소·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 형태를 의미한다.
도드람은 지난해부터 ‘신사업추진본부’를 출범해 식품 외식 사업 등 새로운 시장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원마운트 컨세션사업은 식품 외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중인 도드람의 입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 및 운영 능력과 뛰어난 식품 품질 관리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와 뛰어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한 식자재 공급 및 트렌드에 걸맞는 메뉴·브랜드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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