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들을 돕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졸업식 축소와 취소 등이 이어지면서 장미 1단(10본)당 가격이 1만2000∼1만5000원에서 2000∼3000원대로 큰 폭 하락을 가져왔다. 이에 전주시는 위축된 꽃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0∼12일까지 화훼농가가 참여한 이동장터를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완산구청 로비에서 각 진행했다.
이번 이동장터에는 ㈜로즈피아와 지역 내 16개 화훼농가로 구성된 연합회가 참석해 장미와 국화, 프리지아 등 꽃다발을 판매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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