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완주군이 무궁화동산을 최다 보유하고 적극 보급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선양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산림청이 개최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로 국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꽃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체험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또한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축제를 9회 연속(2011∼2019)유치·개최했으며, 무궁화동산 공모선정으로 자치단체 중 무궁화동산을 최다 보유(3개소 2만8000본 식재)하고 있다. 더불어 무궁화전시관 운영, 전국 최초·최대 무궁화 테마식물원조성(183종 보유)·무궁화 100리길 조성(1만5000본), 해외(일본·중국)무궁화선양활동과 보급 등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 평가에서 전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선양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대한민국 무궁화 대표도시로써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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