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발족, 단장에 김선태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돼, 추진단장에 김선태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회장을, 부단장에 안창우 대한양계협회 홍성군지부장을 추대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31명의 농어업관련 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김석환 홍성군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설립추진단 회의가 진행됐다. 위촉장은 이선균 군의원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윤용주 지부장, 윤주선 산림조합장, 최기생 낙농조합장 등 26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선태 추진단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어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어업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농어업회의소는 2월 중 실무 TF팀 위촉식을 개최하고 사무국장 선임 및 추진위원 역량강화 교육, 읍·면 순회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윤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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