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발족, 단장에 김선태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5일 홍성군청에서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이 발족됐다.

충남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돼, 추진단장에 김선태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회장을, 부단장에 안창우 대한양계협회 홍성군지부장을 추대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31명의 농어업관련 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김석환 홍성군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설립추진단 회의가 진행됐다. 위촉장은 이선균 군의원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윤용주 지부장, 윤주선 산림조합장, 최기생 낙농조합장 등 26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선태 추진단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어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어업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농어업회의소는 2월 중 실무 TF팀 위촉식을 개최하고 사무국장 선임 및 추진위원 역량강화 교육, 읍·면 순회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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