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제주농협이 2020년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제주농업과 사회공헌 의지를 다졌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중앙회, 농협은행 및 계열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범 제주농협 업무보고회’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농업과 사회공헌 확대를 다짐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2019년 성과와 2020년 경영환경 및 사업방향공유, 2020년 주요업무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농협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제주형 자조금사업 안정적 추진으로 농가소득 제고 △농기계 플랫폼 사업 활성화로 농가 일손 부족 해소 △고품질 감귤 생산을 통한 감귤 제값 받기 실현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보고됐다. 이어 제주농협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제주농협 행복나눔 운동’ 및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등을 폭 넓게 추진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제주농협을 구현하기로 했다.

변대근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구현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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