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당 135만원 지원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도시농업을 매개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충남도내 최초로 도시농업공동체 육성에 나선다.

도시농업공동체 지원 사업은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공동체 1곳당 135만원을 텃밭 조성에 필요한 퇴비 등 농자재 구입비용 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당진시는 올해 5개 도시농업공동체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성과 등을 분석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공동체는 텃밭농사, 양봉, 곤충사육 총 3개 분야를 육성하며,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5가구 이상이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이면 증명서류를 갖춰 제출함으로써 도시농업 공동체로 등록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공동체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면 도시농업이 활성화 돼 도농교류 등 농업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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