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전까지 농촌현장 창업보육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돼왔으나 올해부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분야(ICT, 바이오, 소재, 기계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농산업 전후방 사업포괄)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가능사)와 창업기업(창업 5년 이내)이다.

모집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팀)과 창업기업 120개 내외 등 총 170개 내외 기업(팀)이며, 신청기간은 2월 19일까지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예측되고 관리될 것”이라며 “재단은 전통적인 농업기술과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비즈니스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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