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5개월 동안 한경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브리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경대학교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 4개 사업장(축산물위생교육원, 안성팜랜드, 축산연구원,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진행된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농협축산경제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부여, 근로비(실습비) 50% 및 4대 보험 부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근로비(실습비) 50% 부담 및 제반지원 부담, 한경대학교는 소속 학생과 기업 매칭, 사전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 사업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축산경제 관계자는 “실습생들에게 축산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알려주고 향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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