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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 사용 후 생육 왕성·생산량 껑충···병해충 걱정 뚝”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왼쪽)고흥 양파 재배 농가 김태우씨. (오른쪽)해남 고구마 순 재배 농가 조연식씨.

▶고흥 양파농가 김태우 씨
기존보다 뿌리 활착 좋아져
알맹이 꽉 차고 단단
수확시기도 보름 앞당겨져

▶해남 고구마순농가 조연식 씨
모 튼실해 병해충 걱정 뚝
줄기 색깔 진하고 굵어
다른 농가 부러움까지 사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서 6000㎡(1800평)의 양파농사를 짓는 김태우(68)씨. 조생종 양파를 재배하는 그는 지난해 코코리 제품 사용 후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한다.

김씨는 2018년 10월에 처음으로 6000㎡ 밭에 ‘코코리’를 사용했다. 약500㎡(150평)당 코코리 1포(20kg)를 기비로 살포한 후 생육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것.

김씨는 “기존보다 뿌리 활착이 좋아져 생육이 잘돼 성장도 빨랐다. 구근비대율이 향상되고 알맹이도 꽉 차고 단단해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다”며 “수확시기도 기존보다 15일 가량 앞당겨 지고 생산량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0월 기비로 코코리를 살포 후 추비로 한번 더 줬는데 기비만 사용할 때보다 생육이 너무 좋아졌다”며 “이 상태로 가면 고품질의 양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마을 10여 농가도 ‘코코리’ 사용 후 양파농사가 다 잘됐다고 전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서 2310㎡(700평)의 고구마순을 재배하고 있는 조연식(75)씨는 ‘코코리’ 사용 후 생산량이 기존보다 2배가량 급증했다고 반색했다.

조씨는 “지난해 3월초 처음으로 코코리 3포를 밑거름으로 살포했는데 기존보다 생육이 왕성해지면서 모가 튼실하게 자라 병해충도 한 번 없었다”며 “지난해 저온 등으로 타 농가들은 모종이 본 밭에서 많이 죽었지만 우리 것은 줄기 색깔이 진하고 굵게 자라 타 농가들이 의아스러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른 농가의 고구마순을 구입한 고구마 재배농가들은 모가 죽어 재정식을 많이 했지만 조씨의 고구마순을 구매한 농가들은 재정식 없이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했다고 한다.

조씨는 “기존에는 8~10일 간격으로 수확했는데 코코리 사용 후에는 5~6일로 당겨져 기존 4회에서 5회로 한번 더 수확했다”면서 “고구마순의 무게도 많이 나가 기존 700평에서 70가마니(1가마 20kg)를 생산했는데 지난해에는 130가마니를 수확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서 1만1220㎡(3400평)의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는 정병헌(63)씨.
20년 넘게 비닐하우스 농사만 지어온 정씨는 염류와 연작장해로 큰 고충을 겪었다.

이에 정씨는 2018년 7월부터 매년 밑거름을 넣지 않고 코코리를 기비로 살포했다. 이후 10일 간격으로 추비로 관주했다. 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코코리 시비 후 지난해 11월말 첫 수확한 방울토마토의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이다.

전씨는 “우선 초세가 비교적 강하고 절간이 짧고 일정했으며, 화방당 꽃수가 많고 과 비대성이 우수해 수량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과실의 광택과 경도가 양호하고 당도도 높게 나와 상품성이 향상돼 늦게까지 고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했다”고 말했다.

토양개선도 눈과 피부로 느꼈다고 한다.

“걱정했던 염류 피해도 없었으며 오히려 역병과 흰가루병, 노균병 등 병해충도 현저히 줄고 고온기와 환절기에도 열과 발생이 적어 재배관리도 수월해 졌다”고 전씨는 강조했다.

문의:월드아텍(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4길 59-12, 031-227-8566

이장희 기자=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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