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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우리 농축산물로

[한국농어민신문]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에는 누구나 고향의 부모님과 친척들을 찾아 인사드리고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눈다. 또한 돌아가신 조상님을 찾아 성묘하고 후손들의 복을 축원하기도 한다. 도시나 농촌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이럴 때 우리는 마음의 정성을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우리 농축산물로 선물을 주고받는 전통 미풍양속을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요즘 농민들은 지난해 태풍 피해에다 지속되는 채소, 과일, 돼지고기 등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수입 농산물과 과일의 유통 비중이 갈수록 증가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설 명절에는 우리 농축산물을 더욱 많이 애용함으로써 농가에 도움을 주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되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도 설을 앞두고 무, 배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밤, 대추 등 10대 제수용품에 대한 공급 물량을 평소 대비 1.3배(33%) 늘렸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매장, 농협·산림조합 특판장 등 2637개소를 통해 10~50% 할인하고, 알뜰소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산 농축산물 애용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협력해 홍보·판매관을 운영함으로써 이들 임직원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토록 하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면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누구나 밝은 얼굴과 기운으로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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