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준비한 올해 설 선물. 사진제공=청와대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청와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 유공자 등 국민에게 보낼 농산물 선물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또는 꿀),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았다.

이번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관계자에게 전달된다.

또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와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를 포함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 1만40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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