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영예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도드람한돈’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9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에 따르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하는 행사다. 이 경진대회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에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도드람한돈은 품질·위생·안전 등 모든 평가 항목의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14년째 소시모 주최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이번 수상으로 13억원의 무이자자금도 지원 받았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경영체에 주어지는 ‘명품 브랜드 인증’을 획득해 대한민국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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