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쥐불놀이 등 27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 지난 4일부터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일대에서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한창이다.

백마권역 겨울축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 1월 4일부터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열리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탈 수 있고 팽이치기, 연날리기, 그네뛰기, 쥐불놀이를 할 수 있다. 어린이 뿐 아니고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빙어뜰채답기, 화롯불 체험, 떡메치기 등이 그것이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빙어튀김, 군밤, 떡가래를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된다.

눈썰매는 평일 5000원, 주말 8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얼음썰매는 평일 3000원, 주말 5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괴산=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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