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2020년 화훼공판장 초매식’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초매식에는 부류별 중도매인과 경매사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0년 화훼류 경매의 성공을 기원했다. 앞서 aT화훼사업센터는 1월 3일 절화류, 6일 난에 이어 7일 관엽류까지 새해 첫 경매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aT화훼사업센터는 꽃 문화 복합공간 ‘F스퀘어’ 운영 등 꽃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국내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2019년 경매금액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221억원을 달성했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2020년은 화훼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는 중요한 해”라면서 “국내 화훼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