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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계란자조금 사업 예산 ‘36억원’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전년보다 6억500만원 줄어
‘소비홍보’에 12억 사용 계획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해 추진할 계란 소비홍보 및 수급안정, 산란계 농가 교육 사업 등을 위해 총 36억원의 예산을 조성할 예정이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12월 말 서면 방식으로 진행한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를 통해 △농가 거출금 24억2000만원과 △정부지원금 11억6600만원 △기타지원금 1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억원의 2020년도 계란자조금 예산을 조성하는 내용의 ‘2020년 계란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계란 자조금 조성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6억500만원 정도 줄어든 규모다. 이는 산란성계와 종계, 중추 등 산란계 농가의 닭 사육 마릿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자조금에서 가장 큰 비중(67.2%)을 차지하는 농가 거출금의 경우 지난해보다 5억1500만원이 줄었다. 자연스럽게 정부보조금 규모도 올해는 9400만원 정도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타 지원금만 2019년 10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400만원 늘었다.

계란자조금은 올해 방송·신문을 포함, 언론매체를 통한 계란 홍보, 계란 및 계란산업 인식개선 활동 등 ‘소비홍보’ 부문에 가장 많은 12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예산의 33.3%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계란 생산기반 유지 및 안정 사업, 계란 기부·나눔 문화 확산사업, 에그투게더 캠페인 등 ‘수급안정’ 부문에 8억2000만원을 배정했다. 두 번째로 높은 예산 비중(22.8%)을 차지하는 분야다. 이와 함께 전국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토론회, 농가 컨설팅, 소비자정보제공 사업 등 ‘교육 및 정보제공’ 부문에도 7억75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계란 유통구조 개선, 산란계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과 같은 조사·연구 사업 등에도 자조금 예산을 배정했다.

계란조금은 이러한 내용의 올해 계란자조금 조성 및 운용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한 상태며, 농식품부 승인 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계란자조금은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선샤인호텔에서 계란자조금 임원 선출을 위한 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관리위원장에는 김양길 대의원회 부의장이 단독으로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대의원회 의장은 안영기 대의원, 부의장은 권영택 대의원, 감사는 한만혁·장재권 대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2021년 9월 26일까지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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