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팜한농이 실속형 코팅복합비료 ‘실속866’을 출시했다. 밑거름 1번 시비로, 작물 생육 후기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속866’은 양분 용출을 조절, 벼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양분을 알맞게 공급하는 가운데 밑거름을 한번 시비하면 작물 생육후기까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있는 ‘생력형 비료’다. 그러면서 기존 코팅복합비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실속형 비료’로도 평가된다. 또한, 질소, 인산, 칼리 외에 미질을 높이고 생리장해를 줄여주는 고토와 붕소 등 미량요소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는 것이 팜한농의 설명. ‘실속866’은 규산도 함유, 도복 예방 효과가 높다. ‘실속866’은 벼를 비롯해 고추, 마늘, 배추, 양파,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류는 물론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등 과수류 생육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팜한농은 “‘실속866’은 비료성분이 천천히 용출되기 때문에 유실이 적어 토양과 수질오염을 경감시키는 친환경비료”라며 “입자가 균일해 기계살포가 편리하며, 특히 측조시비에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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