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도청과 도의회에 근무하는 미화원들에게 방한 장갑을 전달했다.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 의원들이 봉급 끝전을 모아 미화요원에게 방한 장갑을 전달, 연말 훈훈한 정으로 다가가 화제다.

이용재 의장은 구랍 30일 오후 도청과 도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화요원 등 현업부서 직원 58명에게 230여만원 상당의 방한용 장갑을 전달 격려했다. 도의원들은 작은 힘이나마 사랑을 실천하고 ‘의원 봉급 끝전모으기’를 정옥님의원(더불어·비례)의 제안으로 의원총회를 통해 결의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장갑을 마련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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