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전북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진안홍삼축제는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그동안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로 3년 연속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진안홍삼과 지역의 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온 군민이 참여하는 붉금-Day와 다양한 홍삼 관련 음식, 시제품 개발 등 축제의 주제성을 부각시키고, 셔틀버스 전용차선제 운영 등 관광객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경종 진안홍삼축제위원회 위원장은 “홍삼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군민들 덕분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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