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김포농협서 다짐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를 다지며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일 경기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석 대표는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 절감,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 확대 등 3대 핵심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과 조합을 위한 경제지주 조직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회사 사업체계 혁신, 경영목표 달성으로 협동조합형 손익구조 정립, 소통확대와 스피드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원석 대표는 “2020년은 사업혁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하는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업무를 당부했다.  

이어 김원석 대표와 임직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김포지역 로컬푸드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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