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가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청과(주)는 3일 임직원, 출하자, 중도매인, 하역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서울청과는 ‘거래제도 다양화’, ‘농산물 수출’, ‘농산물 연구성과의 사회 환원’이란 3가지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2020년 운영방침을 △경영내실화와 △직원 역량 강화로 정했다. 대내외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경영의 효율성은 높이되,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가수의매매 내실화와 관련,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 양성과 경매사 역할 확대를 위한 경매사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서울청과 측은 밝혔다.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시대를 맞이해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