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2019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2019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본사에서 교육생과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9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은 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남농업기술원, 나주시로 구성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협의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오픈캠퍼스 과정으로, 각 기관들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농업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에서 선발된 3·4학년 학생 40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정책 및 공공기관별 주요사업 특강, 사업현장 견학, 채용특강,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과제평가에서 합격한 학생들은 각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2020년도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또 이날 시상식에선 ‘공공기관·농업 협력형 농업증진 정책’에 대해 발표한 전남대학교 최하린, 이찬우, 조선대학교 기명준, 김영준, 옥재훈 팀이 과제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병호 aT 사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앞으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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