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완주군은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농업인회관 준공식을 12월 23일 거행했다.

완주군농업인회관은 43억원을 투입, 부지 2816㎡에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 2·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교육장, 대강당, 휴게 공간 등으로 갖춰졌다.

농업인회관은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등 관내 농업인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태풍과 돼지열병,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영농에 무척 힘든 한해였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완주농업을 꿋꿋하게 지켜줘 고맙다”며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