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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해인사/김경규 농촌진흥청장] “현장 목소리 반영 위해 소통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의 네 가지 주요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현장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종자를 개발해 국산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서 콩,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다른 작물을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정밀 물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신선농산물의 저장성 향상 등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농업을 중심으로 다차원 기술이 융합되는 연구개발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동식물 생육·환경데이터의 수집·분석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육종, 재배, 유통의 각 단계별 데이터 기반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온실에서 시작된 스마트팜 기술을 노지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농업R&D 데이터의 통합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도 병행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신소재를 발굴하고 미생물의 과학적 이용 및 관리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사람과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농업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여성과 고령농업인을 위한 기술보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확대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환경보전 기술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농자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정착시켜 나가며, 기후변화 적응기술을 개발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22개국으로 늘리고 농업기술 실증 시범마을을 확대하는 등 개도국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기술공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UAE 농업기술 협력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의 현지실증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과학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변화에 속도를 더합니다. 현장과 밀착된 기술개발·보급을 위해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농촌진흥공직자들이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과학과 기술은 더 나은 미래 농업을 만드는 핵심 열쇠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0년간 수행해온 농업생명과학 연구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의 다져진 기술개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를 보면서 변화에 대응합시다. 첨단 농업과학기술의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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